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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강남 집값...하락세 시작한 2007년 닮아가나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마저 약세를 보이며 강남권 주택시장이 움츠러들었다.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주택시장이 현기증을 일으킨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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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체크포인트] 북미 정상회담, 미·유럽·일 통화회의 ‘수퍼위크’
‘폭풍’의 한 주다. 12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만나 담판을 짓는다. 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는 ‘세기의 회담’에 세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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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후 흔들리는 부동산시장 어디로] 1차 분수령은 6, 7월 보유세 개편안 발표
현재 거래 줄고 가격도 약보합세 보여…다주택자보다는 1주택자 매물 많아 4월부터 서울과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팔 때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가 중과세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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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 파월,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밝힐까
파월(左), 류허(右) 이번 주 세계 증권시장의 관심은 뉴욕보다 워싱턴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주인공이다. ‘시진핑의 경제 책사’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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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성장과 물가 흐름 보면서 금리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
━ 6년 5개월 만의 금리 인상…약인가 독인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2년 정도 반도체 열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30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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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1.25∼1.5%로 인상…한국과 같아져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한 경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WSJ]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뉴욕 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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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올해 새로운 고점 만들기는 역부족
11월 초 기록한 2561포인트가 최고치 될 가능성…반도체 경기, 금리, 미국 경기 등이 변수 증시가 주춤하고 있다. 2017년 주식시장의 최고점은 만들어진 것 같다. 11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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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금리 인상
━ 중앙일보 저금리 파티 끝나고 퍼펙트스톰 몰려온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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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의 CEO와 차 한 잔] 다니엘 아이비슨 핌코 최고투자책임자 “북핵 위기? 그래도 한국 시장 긍정적”
정확히 3년 전인 2014년 9월 26일. ‘채권왕’ 빌 그로스는 깜짝 성명을 내놓는다. 핌코(PIMCO)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에서 물러나 경쟁사인 야뉴스캐피털로 옮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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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일자리 안정자금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올랐다는 소식, 틴틴 여러분도 들으셨을 거예요. 이는 편의점이나 빵집·식당·카페 등지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겐 희소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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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새 역사 썼다...암호화폐도 상승 전환
뉴욕 증시가 새 역사를 썼다. 다우지수가 단숨에 300포인트 넘게 뛰었다.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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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마다 1등급 펀드로 바꿔주는 ‘랩’에 주목
━ 금리 인상기 주요 증권사 유망 상품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전체 회의 직후 긴축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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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통과한 Fed 의장 파월 … 축포 쏘아올린 월가
인준 청문회에 참석한 제롬 파월 미국 Fed 차기 의장 . 미 상원은 23일 압도적 찬성으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로이터=연합뉴스] 84대 13. 투표 결과는 압도적 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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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의 주간 전망] 미국 ‘셧다운’ 재발할까...전 세계 증시 '눈치 보기'
오는 8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빅 매치’가 몰려있다. 미국의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효력이 이날 사라진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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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투자부진에 성장세 약화" 올해 성장률 전망치 2.8%로 내려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1%포인트 내린 2.8%로 잡았다. 정부 규제 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꺾였다는 이유에서다. 한경연은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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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은행권 특판 예·적금…연 2.5% 달러예금, 연 3.5% 어린이적금
안정추구형의 소심한 재테크족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높인 특판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타는 데다, 은행권의 예대율(예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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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부사장 “트럼프, 철강 관세 한ㆍ미 FTA 협상 지렛대로 사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산 철강 관세 부과를 협상의 지렛대로 삼아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 하고 있다.” 케네스 커티스 전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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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전자·현대차는 잊어야 한다
이철호논설실장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일본 아베 총리의 따라쟁이다. 재정 확대와 금리 인하에 이어 “임금이 올라야 내수가 회복된다”고 했다. 야당의 문재인 대표도 최저임금 인상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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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75% 시대…"통화전쟁 참전 선언"
한은 기준금리 인하 한국은행 기준금리 1.75%로 전격 인하 한국 경제가 가보지 않은 길 1%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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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75%…통화전쟁의 서막 '추가 인상 가능성도'
기준금리 1.75% 시대 한국은행 기준금리 1.75%로 전격 인하 한국 경제가 가보지 않은 길 1.75%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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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길을 잃은 한국 경제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수논설위원 지도에 없는 길을 나서겠다던 최경환 경제팀이 길을 잃은 게 아닌가 걱정스럽다. 지도에 없던 새 길을 찾은 것도 아니고 길을 새로 내지도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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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세장 끝나지 않았다 … 방위산업·농업 수혜주 주목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1’은 올 상반기 61.77%의 수익률로 제로인 평가 해외주식형 펀드 1위에 올랐다. 수익률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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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프렌치 플랜과 예금자 과세그리스 해법으로 2011년 논의되었던 프렌치 플랜(French Plan) 거론. 일부 현금상환조건에 잔여 부채는 우량국의 보증, 장기채 지원 등을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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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